'위대한 탄생'출신 유명인인 한서희가 클럽 버닝썬과 승리를 둘러싼 사건에 대해 "모른다"고 밝혔다.
한서희는 20일 자신의 인스타그램 스토리를 통해 관련 질문을 받았고, “버닝썬이랑 승리 그거 알고 있었냐. 알고 있었을 것 같다”는 질문에 “나는 22세 이후로 클럽 안 갔고, 클럽 진짜 안 좋아하고 노(No) 관심이라서 모른다”고 답했다.
이어 그는 “자꾸 사람들이 한서희가 승리 일을 아는 것 같다고 하는데 승리 노 관심”이라며 “그거(저격했던 것) 승리 일 아니다. 진짜 구체적으로 말하면 승리보단 그 회사의 일이다”라고 말했다. 또 “당연히 유추는 해봐도 되지만 말도 안 되는 루머는 생성하지 마라. 때가 되고 기회가 맞물리면 다들 알게 될 수 있다” 덧붙인 한서희는 “제가 저격했던 내용이 승리와 관련된 일이 아니라는 거다. 승리는 관심 없다”고 강조했다.
앞서 한서희는 지난해 10월 YG엔터테인먼트 건물에서 찍은 것으로 추정되는 사진과 함께 “너는 나올 생각도 하지 마라, 어딜 기어 나와”라며 장문의 글을 게재했다. “주변 사람들한테 내가 너한테 돈 받았다고 꽃뱀이라고 하고 다닌다며? 내 얘기 좀 작작해. 돈이나 주고 말해. 너 돈 많잖아”라고 말한 한서희는 “내가 회사 일 몇 개나 숨겨줬는지 알지. 내가 저기를 왜 갔을까? 제발 덩칫값좀 해, 나잇값도 좀 하고. 예술가 인척도 그만 좀 해. 너는 아저씨야”라고 덧붙인 바 있으나 해당 상대가 승리는 아니라고 선을 그은 것.
한서희는 2016년 빅뱅 멤버 탑과 함께 대마초를 흡연한 혐의로 논란에 휩싸인 바 있다. 한서희는 마약류 관리에 관한 법률위반 혐의로 징역 3년에 집행유예 4년, 보호관찰 120시간, 추징금 87만원을 선고받았다.
이은지 기자 onbge@kuki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