방송인 김상혁과 결혼 예정인 송다예가 MBC ‘라디오스타’ 시청 인증샷을 올렸다.

송다예는 28일 오전 자신의 SNS에 ‘라디오스타’ 본방송 인증샷과 시청소감을 올렸다.

송다예는 “남편. 아직 감 있네, 있어”라며 “도마뱀 사기꾼 취저(취향저격)”라며 김상혁의 활약을 칭찬했다. 

지난 27일 방송된 ‘라디오스타’에서 김상혁은 “다음달 7일 결혼한다”고 송다예와의 결혼 사실을 전했다. 이어 “사회는 초등학교 동창 장성규 아나운서가 본다. 축가는 클릭비 멤버들이 부른다”고 설명했다.

김상혁은 송다예에 대해 “연애할 때 하루가 멀다 하고 차였다”며 “약속이 있어서 나갔다가 잊어버리고 여자친구에게 연락을 안 하면 많이 혼났다. 그런데 여자친구는 한번 외출을 하면 연락이 안 된다. 그것 때문에 뭐라고 했더니 안 맞는 것 같다고 헤어지자고 하더라”라고 털어놨다.

김상혁은 지난 2월 송다예와의 결혼 소식을 공식 발표했다. 김상혁과 송다예는 4월 7일 서울 모처에서 직계가족 및 가까운 지인들과 함께 비공개 결혼식을 올린다.

이준범 기자 bluebell@kuki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