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도 김포시시설관리공단은 지난 3월 11일부터 임시 개장 중인 반려동물 전용공원을 4월 1일 정식 개장했다고 밝혔다(사진).
하성면 태산패밀리파크에 개장한 반려견 놀이터는 중소형 견과 대형 견 놀이터 두 곳으로 구분돼 있으며, 관리소, 격리장, 배변장, 음수전, 테이블 및 벤치 등 편의시설을 갖추고 있다.
공단은 반려견과 함께 편안하게 입장하기 위한 진입로 확장과 관리사무실 위치를 변경해 반려견 등록 시 여유공간을 확보했으며, CCTV 8대를 설치해 이용객의 편의와 안전에 중점을 뒀다.
또한 5월 중 반려견 놀이시설과 이용객 휴게시설을 확충해 안전하고 편안한 이용에 최선을 다할 예정이다.
반려동물 전용공원은 매주 화~일요일, 오전 9시부터 오후 6시까지 운영되며 월요일은 휴장한다.
김포시시설관리공단 차동국 이사장은 “시민수요에 맞춰 조기 개장한 만큼 안전한 이용을 각별히 당부드린다”며 “시민들이 즐거운 여가생활을 할 수 있도록 공원 서비스 제공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