삼성전자 플래그십 모델 ‘갤럭시S10’ 시리즈가 미국에서 전작 대비 16% 더 많이 판매됐다.
시장조사기관 카운터포인트 리서치는 15일 갤럭시S10 출시 첫주인 지난달 8월부터 14일까지 조사한 결과 전작 대비 16% 많이 팔린 것으로 나타났다고 밝혔다.
카운터포인트리서치에 따르면 가장 많이 팔린 모델은 갤럭시S10+다.
카운터포인트리서치는 갤럭시S10 시리즈가 올해 4000만대 이상의 판매고를 올릴 것으로 전망했다.
제프 필드핵 카운터포인트 연구원은 “S10e는 기존 모델 고객군과 겹치지 않아 (삼성전자의) 모바일 점유율을 높이는 결과를 야기했다”고 설명했다.
이승희 기자 aga4458@kuki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