배우 한보름이 드라맥스, MBN 새 드라마 ‘레벨업’의 주인공으로 캐스팅됐다.
‘레벨업’은 회생률 100%의 구조조정 전문가 안단테(성훈)와 게임 덕후 신연화(한보름)가 부도난 게임 회사를 살릴 신작 출시를 위해 고군분투하는 로맨틱 코미디 드라마다.
한보름은 열정 부자 게임덕후 신연화 역을 맡았다. 신연화는 보편적인 성격과 보편적인 기준에서 살고 있지만 게임 만큼은 필사적인 게임회사 조이버스터의 개발 실장이다. 새 대표이사 안단테를 만족시키기 위해 신작 개발에 착수하지만, 사사건건 부딪치며 티격태격한다.
한보름은 25일 소속사 키이스트를 통해 “책임감을 가지고 작품에 임하겠다”며 “모두가 행복하고 즐겁게 볼 수 있는 작품이 되도록 열심히 촬영할 테니 많은 응원 부탁드린다”고 각오를 밝혔다.
한보름은 최근 tvN ‘알함브라 궁전의 추억’에 출연해 허영기 가득한 배우 고유라 역할을 선보였다. 현재 tvN 예능 ‘호구들의 감빵생활’에 고정 출연 중이다.
‘레벨업’은 오는 7월 10일 방영 예정이다.
이준범 기자 bluebell@kuki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