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BS1 새 일일드라마 ‘여름아 부탁해’가 순조로운 출발을 알렸다.
‘여름아 부탁해’는 지난 29일 첫 방송에서 시청률 18.5%(닐슨코리아 기준)로 동시간대 1위를 차지했다. 이는 전작인 ‘비켜라 운명아’ 마지막회 시청률 20.4%보다 소폭 하락한 수치지만, 지난해 11월 첫 방송 당시 시청률 17.3%로 출발한 것보다 높은 성적이다.
‘여름아 부탁해’는 입양으로 엮이는 가족들의 모습을 따뜻하고 유쾌하게 담아낸 드라마다. ‘내일도 맑음’을 공동집필한 구지원 작가와 ‘안단테’ ‘끝까지 사랑’을 연출한 성준해 PD가 의기투합했다.
이날 방송에서는 왕가네 장녀 왕금희(이영은)의 부부생활에 위기가 닥치는 모습이 그려졌다.
이준범 기자 bluebell@kuki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