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도 김포시 감사담당관실은 15일 언론 브리핑을 갖고 공직자 청렴도 향상을 위한 다양한 시책과 부정부패 근절을 위한 엄정한 감사 및 감찰을 중점적으로 추진하겠다고 밝혔다(사진).
감사담당관실은 청렴도 제고와 투명한 예산집행을 위해 부서별 업무추진비 공개를 강화하고, 갑질 등 부당한 지시나 연고 관계에 따른 업무처리 근절을 위한 설문조사 등을 실시할 계획이다.
또한 연중 공직기강 점검을 통해 열심히 일한 직원을 발굴하고 중대한 비위행위에 대해서는 끝까지 조사해 상벌을 엄중하고 공정하게 하겠다고 밝혔다.
감사담당관실은 연간 종합감사 계획을 수립하고 본청, 읍면동, 산하기관 등 25개 기관에 대한 자체감사를 실시하고 있으며 종합감사와 특정감사를 병행 실시해 행정의 적정성과 적법성을 확인하고 점검할 방침이다.
이재국 시 감사담당관은 “청렴도 향상은 시 전체가 함께 노력한 결과라고 생각한다”며 “투명하고 공정한 감사로 청렴한 김포를 만드는 데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김포=권오준 기자 goj5555@kuki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