빔산토리 코리아, 프리미엄 하이볼 시장 공략···싱글 그레인 위스키 '치타' 선봬

빔산토리 코리아, 프리미엄 하이볼 시장 공략···싱글 그레인 위스키 '치타' 선봬

기사승인 2019-05-23 16:44:28

<사진=싱글 그레인 위스키 '치타', 빔산토리코리아 제공>

빔산토리 코리아(대표 송지훈)가 싱글 그레인 위스키 치타(知多, CHITA)를 국내에 처음 선보였다.

치타는 지난 몇 해 동안 큰 인기와 함께 원액 품귀현상으로 주목 받았던 블렌디드 위스키 히비키(響)의 주 원료 중 하나로 오랜 전통을 가진 산토리만의 위스키 제조 공법이 담긴 것이 특징이다. 특히 깔끔한 맛으로 자칫 평범할 수 있는 그레인 위스키의 맛에 차별화를 두기 위해 화이크 오크 배럴을 중심으로 스페인 오크, 레드와인 통 등 다양한 저장 배럴을 사용해 산토리만의 개성 있는 향을 더한 것이 치타다.

또한 치타는 깨끗하고 깔끔한 맛은 물론 다양한 오크통의 풍미를 느낄 수 있어 탄산수와 함께 하이볼로 즐기기 좋다. 또한 음식 본연의 맛이 강조된 회나 일본식 튀김류와 같은 메뉴와도 잘 어울린다.

싱글 그레인 위스키인 치타는 알코올 도수 43도의 밝은 황금색으로 일본 나고야 근처에 위치한 산토리 제3증류소인 ‘치타 증류소’에서 제조되고 있다. 1972년 처음 증류소를 설립, 오랜 시간 다채로운 원액 제조 기술을 개발해 지난 2015년 일본에서 처음 출시됐다. 현재는 일본뿐만 아니라 싱가폴, 영국, 오스트레일리아 등 아시아 및 유럽 지역에서 판매 중이다.

빔산토리 코리아는 치타의 정식 출시와 함께 프리미엄 하이볼로 국내 하이볼 시장을 확대해갈 계획이다. 빔산토리 코리아 송지훈 대표는 “치타는 오랜 시간 히비키의 명성을 만드는데 함께해 온 만큼 싱글 그레인 위스키 제품으로써 소비자들에게 좋은 평가 받을 수 있다고 확신한다”며, “특히 치타를 사용한 프리미엄 하이볼은 기존 하이볼보다 고급스러운 맛과 치타만의 개성 있는 향을 즐길 수 있어 애주가들 사이에서 큰 인기를 끌 것으로 기대된다”고 전했다.

한편 신제품 치타는 전국 대형마트를 비롯해 일반 음식점, 이자카야, 바 등에서 만날 수 있다.


김영보 기자 kim.youngbo@kuki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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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im.youngbo@kuki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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