원광대-도그랜드 반려동물 실무교육 협약

원광대-도그랜드 반려동물 실무교육 협약

기사승인 2019-05-29 15:55:57
원광대학교 농식품융합대학 반려동물산업학과(학과장 김옥진)와 도그랜드(대표 이정호)가 반려동물 산업 현장 실무교육을 위한 업무 협약을 체결했다.

최근 원광대 농식품융합대학에서 열린 협약식은 김옥진 학과장과 이정호 대표 등 양측 관계자들이 참석한 가운데 열렸으며, 협약을 통해 양 기관은 반려동물 산업 현장 실무교육 프로그램 개발과 소외아동을 위한 반려동물 교감교육 보급, 반려동물 산업 발전 모델 제시, 반려동물 산업에 관한 공동 신규 사업 검토 및 추진 등을 위해 상호 협력하기로 했다.

김옥진 학과장은 “6조원에 이르는 반려동물 산업의 시장 규모 확대와 더불어 관련 산업 활성화로 대입 수험생들의 반려동물 관련 학과 인기가 급상승하고 있다”며, “이번 협약을 계기로 반려동물 산업 전문 인력 양성과 실무 교육 활성화가 기대된다”고 말했다.

또한, 이정호 대표는 “반려동물 인구가 급증하면서 관련 산업 전문 인력 수요가 늘어나고 있다”며 “4년제로 특성화된 원광대 반려동물산업학과와 협약을 계기로 더욱 체계적인 반려동물 활용 교감교육 프로그램 개발과 보급에 큰 도움이 될 것”이라고 말했다.

한편, 연 1만 5천여 명이 방문하는 도그랜드는 반려견 체험관과 반려견들이 뛰어놀 수 있는 3천여 평의 공간을 확보하고, 반려인 교육과 아동 정서 함양 과정 등 다양한 프로그램을 운영하고 있으며, 최근 농림축산식품부 ‘창조적 마을사업’에 선정돼 반려견과 반려인을 위한 캠핑장 및 펜션을 마을기업으로 운영해 주목받고 있어 협약에 따른 성과가 기대되고 있다.

익산=소인섭 기자 isso2002@kuki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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