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도 김포포럼은 28일 김포시 월곶면 문수산에서 유민호 대표를 비롯해 고문단, 운영위원, 회원 등 20여 명이 자연보호 캠페인을 펼쳤다(사진).

이번 캠페인은 지역의 대표적 명산인 문수산의 자연환경 보존과 정화를 위해 실시됐다.

캠페인에 참여한 회원들은 문수산 등산로와 주변 지역에서 휴지, 담배꽁초, 과자봉지 등 각종 쓰레기를 주우며 등산객들에게 자연보호 참여를 홍보했다.

유 대표는 "지역의 대표 시민단체인 김포포럼은 지역발전을 위해 정책개발 등 다양한 활동을 하고 있다"면서 "아울러 지역의 자연을 보호하고 깨끗하게 보존하는 것도 꼭 필요한 일이므로 많은 시민과 함께 자연보호에 더욱 힘쓰겠다"고 말했다.

2002년 창립된 김포포럼은 김포의 미래지향적인 발전방향과 시민 삶의 질을 향상시키는 정책을 연구하고 김포의 역사 문화를 선양하는데 앞장서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