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유한국당이 31일 당 지도부와 당 소속 국회의원, 당협위원장들이 참석하는 연석회의를 연다.
한국당은 이날 충남 천안시의 우정공무원연수원에서 ‘제4차 국회의원·당협위원장 연석회의’를 연다고 밝혔다.
이날 연석회의는 정치관계 특강과 오찬, 당대표 인사말, 원내대표와 정책위의장의 인사말 및 정책현안 보고, 사무총장 당무현안 보고 등의 순으로 진행된다.
이어 당 대표 특강과 탈북 실상을 반영한 다큐멘터리 시청, 자유토론과 체육활동인 ‘결속의 시간’ 등의 일정이 예정되어 있다.
한편 전날 더불어민주당은 국회 복귀를 거부하는 한국당을 제외하고라도 6월 임시국회를 열겠다고 선언한 바 있다. 이에 따라 이번 연석회의에서 한국당이 어떤 입장을 보일지 이목이 집중된다.
엄예림 기자 yerimuhm@kuki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