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화 ’어벤져스: 엔드 게임’에 타노스 역으로 출연한 할리우드 배우 조슈 브롤린이 지난달 29일(현지시간) 발생한 헝가리 유람선 사고 희생자들을 추모했다.
조슈 브롤린은 지난달 31일 자신의 SNS에 태극기와 헝가리 국기 사진과 함께 “헝가리 부다페스트에서 유람선 사고로 피해를 입은 한국 가족과 헝가리 가족에게 애도의 뜻을 전합니다”(My heart and condolences to those South Korean and Hungarian families affected by the boat disaster in Budapest, Hungary)는 내용의 글을 올렸다.
앞서 지난달 29일 오후 9시쯤 헝가리 부다페스트 다뉴브강에서 한국인 관광객 33명과 헝가리인 2명을 태운 유람선이 침몰하는 사고가 발생했다. 이 중 7명이 사망하고 7명이 구조됐으며 19명이 실종됐다.
이준범 기자 bluebell@kuki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