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미지=닥터디퍼런트 로고 캡쳐>
다른코스메틱스(대표 이동원, 피부과 전문의)가 식품의약품안전처의 의료기기 제조 및 품질관리 기준을 통과, GMP(의료기기 제조 및 품질관리 기준) 적합 인증을 획득했다고 밝혔다. GMP 적합 인증은 의료기기 제조 설비와 시스템, 품질 관리 기준을 확인하기 위한 규격으로 국내에서 의료기기를 생산하는 업체라면 필수로 받아야 하는 인증이다.
이번 인증은 다른코스메틱스와 화장품 OEM-ODM 제조업체 이시스코스메틱(대표 하태석)의 협업을 통해 확보되었다. 두 회사의 피부 전문성과 풍부한 화장품 제조 경험이 시너지를 낸 케이스다.
다른코스메틱스는 이번 협업을 통해 첫번째 체외용 의료기기를 생산할 계획이다. 화상, 아토피 등 피부 장벽이 손상된 부위를 보호하기 위해 사용하는 창상피복재다. 이 제품은 전국 피부과와 대학 병원을 통해 제공될 예정이며 병원 처방을 받은 후 소비자 실비보험도 신청할 수 있다. 비용 혜택도 누릴 수 있는 셈이다.
이동원 대표는 “이번 GMP 인증을 통해 피부 질환으로 어려움을 겪는 분들에게 보다 나은 스킨 케어 방법을 제공할 수 있게 되어 기쁘다”며 “꾸준한 연구 개발로 더 많은 환자들의 피부개선에 실질적 도움을 주는 의료기기와 화장품을 출시하겠다”고 포부를 밝혔다.
한편, 다른코스메틱스는 CNP코스메틱스(차앤박화장품)의 설립자 이동원대표가 런칭한 화장품 기업으로 더마코스메틱 전문 피부건강 스킨케어 제품군을 선보이고 있다. 제품 개발 단계에서부터 15인의 피부전문가가 직접 참여하여 화제를 모은 바 있다.
김영보 기자 kim.youngbo@kukinews.com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