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도 김포시보건소는 14일 김포시민회관 실내체육관에서 제8회 김포시장기 전통선술(한방기공체조대회)를 개최했다(사진).
이날 대회에는 보건소, 보건진료소, 경로당, 노인대학 등 26개 팀, 600여 명이 팔단금, 풍류검, 태극검 등 한방기공체조 12개 종목에 출전해 기량을 발휘했다.
단체전 대상은 노인대학 3학년팀, 최우수상은 구래리슈빌아파트, 우수상은 시암리 경로당팀이 차지했다.
홍성애 보건사업과장은 “한방기공체조는 남녀노소 큰 부담 없이 쉽게 따라 할 수 있다”며 ”어르신들이 심신을 단련하고 건강을 증진시키기에 더없이 좋은 운동으로 많이 참여해 주시면 좋겠다”고 말했다.
한편 김포시보건소는 2008년부터 한의약건강증진 허브보건소로 지정 받아 매년 주민을 대상으로 한방기공체조를 보급하고 있다.
김포=권오준 기자 goj5555@kuki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