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포시, 참게 치어 42만 마리 방류

김포시, 참게 치어 42만 마리 방류

기사승인 2019-06-19 15:38:27

경기도 김포시는 18일 고촌읍 신곡리 백마도에서 장영근 부시장, 고상형 농업기술센터소장, 김무현 축수산과장, 권태환 김포한수어촌계장 및 계원 등 30여 명이 참석해 참게 치어 427000여 마리를 한강에 방류했다(사진).

참게는 자연 생태계에서 바닷가, , 하천, 하천의 하구 등에서 광범위하게 서식하며 산란기가 되면 바닷가로 다시 내려가는 습성을 지니고 있다.

이번에 방류된 참게 치어는 1~2년 후 자연산 성어로 성장해 어업인의 소득 증대가 기대된다.

시는 7~8월 중 조피볼락, 황복을 추가로 방류해 지역 실정에 맞는 경제성 있고 형질이 우수한 어종을 육성해 나갈 방침이다.

장 부시장은 이번 참게 방류를 통해 수산자원 회복은 물론 어업 소득증대에 큰 보탬이 되기를 바란다 “앞으로도 수산자원 조성에 많은 관심을 가지고 다 같이 노력해 줄 것”을 당부했다.

김포=권오준 기자 goj5555@kuki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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