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시 강화군이 대표 특산물인 새우젓의 브랜드 가치를 높이는 명품화 사업을 추진한다.
군은 올해 새우젓 명품화 사업에 5억2000만 원의 예산을 투입하고, 포장재 지원사업 및 새우젓 축제 준비에 본격적으로 돌입한다.
위생적이고 고품질의 새우젓 생산·유통을 위해 드럼용기, 포장용기, 포장재를 지원할 방침이다.
6월부터 13개 어촌계 어업인들을 대상으로 수요조사를 실시중이며, 젓새우 조업시기에 맞춰 8월 말 배부를 완료할 예정이다.
또 올해 16회를 맞이하는 ‘새우젓 축제’ 준비에도 본격적으로 착수한다. 지난해 6만여 명이 방문해 인천을 대표하는 수산물 축제로 자리매김하고 경제적 효과가 12억 원에 이르러 지역경제 활성화에 큰 몫을 담당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