익산시, 다문화 인권감수성 함양 전직원 인권교육

익산시, 다문화 인권감수성 함양 전직원 인권교육

기사승인 2019-07-04 17:23:26
익산시는 4일 전 직원을 대상으로 인권교육을 했다.

이날 공무원 1천200여 명은 예술의전당 대공연장에서 다문화 인권감수성 향상을 위한 인권교육을 받았다.

이번 교육은 다문화 인권분야의 전문가인 김진희 박사를 초빙, 다문화 인권에 대한 올바른 이해와 다문화시대를 살고 있는 공직자에게 필요한 기본 역량 증진 및 다문화가정에 대한 배려와 존중의 문화를 형성하기 위해 마련됐다.

교육에 참가한 한 공무원은 “이번 교육을 통해 다문화가족도 지역주민의 일부라는 인식을 갖고 앞으로 민원 응대 및 사업 추진 시 이들이 소외되지 않도록 관심과 배려가 필요할 것 같다”고 말했다.

정헌율 익산시장은 “다문화 인권 교육을 통해 익산시 공무원의 인권감수성 향상과 다문화사회에 대한 이해와 다양한 다문화관련 정책을 발굴하여 선진 다문화도시로 발돋움하기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익산시는 이번 다문화 인권교육을 시작으로 하반기 동안 총 5회에 걸쳐 전체 공무원을 대상으로 하는 다문화 인권교육을 지속적으로 추진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익산=소인섭 기자 isso2002@kuki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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