류현진(LA 다저스·32)이 여전히 평균자책점 1위 자리를 고수했다.
류현진은 5일(한국시간) 미국 캘리포니아주 로스앤젤레스 다저스타디움에서 열린 ‘2019 미국프로야구 메이저리그(MLB) 정규리그’ 샌디에이고 파레다스와의 경기에서 선발 출전해 6이닝 동안 89개의 공을 던져 3피안타 3볼넷 5탈삼진 무실점을 기록했다.
이날 다저스가 5-1로 승리하면서 류현진은 시즌 10승과 동시에 MLB 통산 50승 고지에 올라섰다.
지난 6월28일 콜로라도 로키스 원정 경기에서 3실점을 하며 류현진의 평균자책점은 1.26에서 1.83으로 올랐다. 이날 류현진은 무실점 호투를 펼치며 평균자책점을 1.73까지 끌어내렸다. 리그 1위다.
현재 평균자책점 리그 2위는 신시내티 레즈의 루이스 카스티요(2.29)다.
김찬홍 기자 kch0949@kuki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