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정호가 9회 말 투 아웃 상황에서 극적인 동점 홈런을 터뜨렸다.
강정호는 지난 5일(미국 현지시간) 미국 펜실베이니아주 피츠버그의 PNC 파크에서 열린 2019 메이저리그 밀워키와의 홈경기에서 담장을 넘겼다.
이는 지난 2일 시카고 컵스전 이후 나흘 만에 터진 홈런포다.
이날 강정호는 3타수 1안타를 기록했고, 시즌 타율은 1할7푼3리(139타수 24안타)로 약간 올랐다.
그러나 피츠버그는 연장 10회 초 결승점을 허용하고 7대 6으로 밀워키에 무릎을 꿇었다.
장재민 기자 doncici@kuki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