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타리스트 겸 싱어송라이터 적재의 소극장 장기 콘서트가 전회차 매진됐다.
16일 오후 7시 ‘멜론티켓’을 통해 진행된 ‘누군가의 플레이리스트 Track. 10 적재 소극장 장기 단독 콘서트’ 티켓 예매는 오픈 직후 1분 만에 전회차 전석 매진을 기록했다.
이번 공연은 콘서트 ‘어떤 이야기를 들려드릴까요?’를 제작한 ‘청춘 그리다’ 팀의 프로젝트로 다음 달 8일부터 11일까지 나흘간 총 4회에 걸쳐 서울 잔다리로 폼텍 웍스홀에서 진행된다.
적재는 무대에서 자신의 곡은 물론 본인이 위로받고 공감했던 음악을 들려줄 예정이다. 더불어 매 회차 조금씩 다른 세트리스트로 무대를 꾸며 관객들에게 즐거움을 선사한다는 계획이다.
기타리스트로 시작, 총 4장의 앨범을 낸 적재는 감성적인 목소리와 작곡 실력으로 음악성을 인정받았다. 또 가수 샘김의 정규 앨범에도 프로듀서로 참여해 뮤지션으로서의 영역을 넓혔다.
적재는 오는 19일 첫 방송 되는 JTBC 예능프로그램 ‘비긴어게인3’에 가수 이적, 태연, 폴킴, 김현우와 함께 출연할 예정이다.
민수미 기자 min@kuki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