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지난 18일 익산에서 열린 '피너클어워드 한국대회'는 세계축제협회(IFEA) 한국지부에서 주최하는 축제분야 국내 최고의 상으로, 매년 경쟁력있는 축제를 분야별로 선정하여 시상하는 세계적으로 권위 있는 대회다.
김제지평선축제는 가장 한국적인 전통 농경문화를 세계인이 보고 즐길 수 있는 축제로, 문화체육관광부 지정 2년 연속 글로벌 육성축제 및 대한민국 대표 5대축제 선정됐다.
더불어 전용축제장 구축 및 축제관계자 전문 자격증 교육 실시에 그치지 않고, 지자체와 기업의 상호 협력을 통하여 축제를 발전시키는 등 대한민국 축제의 나아갈 방향을 제시했다는 점에서 높은 점수를 받아, 대한민국 축제도시 수상을 거머쥐는 영예를 안았다.
박준배 시장은“국내 축제분야 최고의 상인 피너클어워드 한국대회에서 축제도시를 수상하게 돼 굉장히 영광스럽다”며 “올해로 21회를 맞이한 지평선축제는 세계속의 대한민국을 느낄 수 있는 차별화된 콘텐츠를 개발하고 관광객 수용 공간 및 먹거리를 확충하여 글로벌 육성축제 품격에 맞는 축제로 만들겠다”고 말했다.
2019년 지평선축제는 9월 27일부터 10월 6일까지 10일간 열린다.
김제=소인섭 기자 isso2002@kuki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