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디치과 ‘우리동네 이 밝은 세상’사업으로 저소득층 나눔 실천

유디치과 ‘우리동네 이 밝은 세상’사업으로 저소득층 나눔 실천

기사승인 2019-07-22 09:59:50

<사진=유디치과 제공>

유디치과(파주유디치과의원)는 지난 16일, 파주시 드림스타트의 추천을 통해 선정된 저소득층 가정 아동 채 모군(10세)을 ‘우리동네 이 밝은 세상’ 대상자로 선정하고 구강검진 및 치료를 실시했다고 밝혔다.


채 모군(10세)의 치아 상태를 확인 한 결과, 영구치 어금니 총 3개에 충치가 발견되어 당일 어금니 1개는 레진 치료를 하고 다른 어금니는 신경치료 후 크라운 치료를 진행했다. 집에서도 아동 스스로 관리할 수 있도록 구강관리교육을 진행하고 보호자지침서와 구강관리용품을 제공했으며, 향후 내원을 통해 신경 치료와 레진 치료도 진행할 예정이다.

고광욱 파주유디치과의원 대표원장은 “가정 형편이 어려워 치아 관리를 받지 못했던 학생들이 심각한 충치로 치료가 시급한 상황이었다”며 “치료 후에도 주기적인 관리와 올바른 구강관리 교육을 통해 성심껏 도울 것”이라고 밝혔다.

한편 '드림스타트'는 저소득층 가정 0세에서 만 12세까지 아동에게 금전적인 후원 및 교육, 의료 등 다양한 도움을 주고자 정부에서 시행중인 복지사업이다. 정부는 '드림스타트'를 2007년 16개 지역을 시작으로 현재 219개 지역으로 확대해 나가고 있다. ‘우리동네 이 밝은 세상’은 지역 내 저소득층 가정의 만 7세~16세 아동 또는 청소년을 대상으로 매 월 1인을 선정해 구강검진 및 치과질환 치료를 무상으로 실시할 계획이다.


김영보 기자 kim.youngbo@kuki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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