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양 기관은 이날 오전 11시 40분 제주시청서 축제협력을 위한 MOU를 체결했다.
MOU 체결에 따라 김제시는 축제기간 지역 특산물을 교류해 각 지역의 지역경제에 활력을 돋울뿐 아니라 제주에 거주하는 향우와 관광객들에게 김제를 알릴 수 있는 좋은 기회가 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박 시장은 “제주시와 상호협력관계를 확인하고, 김제지평선축제와 제주들불축제 발전에 관한 업무협약을 맺게 돼서 든든한 우방이 생긴 기분이다”면서 “올해로 21회를 맞이한 지평선축제도 성황리에 진행할 수 있게 축제 준비에 만전을 기하겠다”고 말했다.
지난 3월 애월읍서 있었던 제 22회 제주들불축제는 소와 말 등 가축 방목을 위해 중산간 초지의 해묵은 풀을 없애는 제주의 옛 목축문화를 현대적 감각에 맞게 재현해 냈다.
김제지평선축제는 문화체육관광부 지정 2년 연속 글로벌 육성축제 및 대한민국 대표 5대축제 선정된 가장 한국적인 전통 농경문화를 세계인이 보고 즐길 수 있는 축제 있는, 강력하고 견고한 축제의 대명사다.
김제=소인섭 기자 isso2002@kuki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