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도 김포시농업기술센터는 지난 9일까지 벼 재배지 4000ha에 대한 친환경 공동방제를 완료했다고 밝혔다(사진).
헬기 활용 항공방제, 광역방제기 활용 광역방제, 드론활용 드론방제 등을 활용한 이번 방제는 멸구류, 문고병, 잎집무늬마름병 등 병해충 피해를 최소화하고 생산비용을 절감하기 위해 실시됐다.
특히 이번 방제에서는 농약잔류허용물질목록관리(PLS)제도 강화에 따라 친환경 유기농업 자재를 사용했다. 또 항공방제 제외 지역에는 드론을 투입해 보다 정밀하고 다면적인 방제가 가능하도록 했다.
권혁준 기술지원과장은 “농업인들의 고된 작업여건 해소와 소득 향상을 위해 효율적인 방제와 노동력이 절감되도록 신기술 도입과 방제방법 다변화에 노력하고 있다”고 말했다.
김포=권오준 기자 goj5555@kuki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