LA 에인절스 푸홀스, MLB 역대 외국인 최다 안타

LA 에인절스 푸홀스, MLB 역대 외국인 최다 안타

기사승인 2019-08-16 01:00:00

도미니카공화국 출신인 엘버트 푸홀스(39·로스앤젤레스 에인절스)가 미국프로야구(MLB) 외국인 타자 통산 최다 안타 기록을 새로 썼다.

푸홀스는 15일(한국시간) 미국 캘리포니아주 애너하임의 애인절스 스타디움에서 열린 피츠버그 파이리츠와의 경기에서 4타수 2안타, 3타점을 만들어 팀의 7-4 승리를 이끌었다. 

이날 경기에서 푸홀스는 통산 안타를 3168개로 늘려 같은 도미니타공화국 출신인 아드리안 벨트레가 기록한 3166개의 안타를 제치고 통산 안타 순위에 단독 15위로 올라섰다. 아울러 MLB 역대 외국인 타자 최다 안타 기록의 새로운 주인공이 됐다.

지난 2001년 데뷔한 푸홀스는 19시즌째 뛰고 있다. 그는 올해 5월 역대 5번째로 통산 2000타점을 기록했고 7월에는 사상 최초로 홈런과 2루타 두 부문에서 650개를 달성했다. 

노상우 기자 nswreal@kuki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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