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도 김포시는 16일 소통실에서 김재수 도시국장 주재로 ‘한강신도시 현안문제 해결을 위한 테스크포스(T/F) 팀’ 1차 회의를 개최했다고 밝혔다(사진).
이번 T/F 팀은 한강신도시의 미개발 공공필지 활용방안 및 주요 민원사항에 대해 관련부서의 협업 필요성이 제기돼 구성됐다.
문화관광과, 아동청년과, 노인장애인과, 체육과, 자원순환과, 공원관리과, 교통개선과, 안전총괄과, 보건소, 하수과, 시립도서관 등으로 구성된 TF 팀은 단장(도시국장) 1명, 간사 3명, 각 부서장 11명, 팀장 및 팀원 22명으로 총 37명이다.
이날 회의에서는 보건복지, 환경, 교통, 조경 및 하천, 생활인프라 분야 등 17개의 현안문제에 대한 진행사항 보고 및 문제점에 대한 토의로 진행됐다.
김 도시국장은 “주요 공공시설 부지매입과 관련해 예산확보의 어려움과 행정절차 이행으로 인한 중·장기적인 검토의 필요성에 대해 깊이 공감했다”며 “향후 2차 회의에서는 구체적인 예산확보 계획과 부지매입 우선 추진 부분을 검토하겠다”고 밝혔다.
또한 “이번 TF 팀 구성을 통해 신도시 현안사항 해결을 위한 합리적이고 효과적인 방안들을 강구하도록 상호 간 적극적으로 협력해 주시길 바란다”고 말했다.
김포=권오준 기자 goj5555@kuki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