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도 김포시 상하수도사업소는 수질오염에 대한 선제적 대응을 위해 공동주택 무료 수질검사 특별 현장기동반을 운영하고 있다고 20일 밝혔다.
특별 현장기동반은 관내 모든 공동주택에 대해 수도과 수질검사팀 전문 검사인력이 직접 현장을 방문해 6개 항목에 대한 수질검사를 실시한다.
또 검사 시 궁금하거나 의심되는 사항에 대해 전문적이고 상세한 설명과 함께 검사결과를 직접 안내하고, 수질검사 성적서를 각 공동주택 안내판과 엘리베이터에 게시 홍보하고 있다.
현재 167개 공동주택 가운데 50%가 검사를 완료했고, 다음 달까지 모든 공동주택에 대한 수질검사를 완료할 계획이다.
전상권 시 상하수도사업소장은 “전 직원이 중점적으로 별도의 시간을 편성해 시민들의 수돗물에 대한 불안감 해소와 관심을 높이는 계기가 됐다”며 “적극 행정의 귀감이 되도록 끝까지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김포=권오준 기자 goj5555@kuki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