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율곡마을 ‘문화창작공간 달빛품’에 입주한 음악분야 배영은 작가와 수락마을 ‘문화아지트 빨래터’에 입주한 조승현 작가가 주인공이다.
피아노와 국악 작곡을 전공한 배영은 작가는 '꼬마작곡가, 음악원정대'와 작은음악회로 마을 주민과 음악으로 소통하고 있다.
지난 1일 펼쳐진 '달빛음악회'에는 100여명의 소양 신교리 일원 주민들이 참여해 전통 가곡과 판소리, 연주곡으로 낭만적인 초가을 저녁을 즐겼다.
유명 뮤지션 고 신해철에 대한 판타지 영화 '앵콜'을 감독한 조승현 작가는 지난 15일부터 29일까지 '조승현의 시네마천국'으로, 독립 영화 감상과 더불어 감상 영화의 감독과 만날 수 있는 영화 프로그램으로 화산 수락마을의 이색 문화 프로그램으로 호응을 얻었다.
소양 율곡마을은 '달빛음악회'에 이어 ‘배영은’ 작가와 함께 오는 10월 '마을음악회'를 준비 중이다.
완주=소인섭 기자 isso2002@kuki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