무소속 이언주 의원이 조국 법무부 장관 임명에 반발하며 삭발했습니다.
이 의원은 “국민의 분노가 솟구치는데 우리가 할 수 있는 게 없다”며 “저항의 정신을 어떻게 표시할 수 있을지 절박한 마음에 삭발하기로 했다”고 말했는데요.
“문재인 대통령이 조국 법무부 장관을 임명한 것은 국민에 대한 선전포고”라고 주장했습니다.
이 의원은 ‘대한민국 민주주의는 사망하였다’고 적힌 플래카드 앞에서 삭발식을 했는데요.
누리꾼들 반응 살펴보시죠.
auso****
이언주 의원의 결기에 전폭적 지지를 보냅니다
thew****
이언주 화이팅. 자유한국당 의원 백 명이 이언주 하나만 못하다 진짜 답답해
mji1****
국민 절반이 삭발로 의지를 보여준다면 문재인 탄핵은 시간문제라 봅니다.
개****
이소라 버스킹인 줄 알고 사람 모이겠다
cty7****
너무 무의미한 행동을 하시는 거 같아요
안타깝습니다 정치가 체질에 맞으시나요?
박지원 의원은 페이스북 댓글에 “국회의원이 하지 말아야 할 3대 쇼, 의원직 사퇴, 삭발, 단식”이라며 “사퇴한 의원 없고 머리는 자라고 굶어 죽은 사람 없다”고 적었습니다. 윤광석 콘텐츠에디터 yoonks@kuki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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