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시 강화군은 18일 신규 공무원에 대해 임용장 수여식을 개최했다(사진).
신규 임용 공무원은 행정직 33명, 세무직 1명, 사회복지직 5명, 농업직 5명, 녹지직 2명, 보건직 4명, 환경직 2명, 시설직 3명, 방재안전직 2명, 실무수습 16명 등 총 73명이다.
이들은 본청, 직속기관, 사업소와 읍면사무소에 각각 배치되어 근무하게 된다.
군은 지난 1년 동안 정년퇴직, 육아휴직 등으로 지속적으로 결원이 발생했으나 그에 반해 행정업무는 매년 다양화되고 늘어나는 추세여서 만족스러운 행정서비스를 제공하는데 어려움을 겪었다.
이에 따라 보다 나은 행정 서비스 제공을 위해 인천시 지방공무원 공개 임용시험에 최종 합격한 98명 중 73명을 우선 임용했다.
유천호 군수는 “취업난 속에 치열한 경쟁을 뚫고 당당히 합격해 공직사회 첫발을 내딛게 된 것을 진심으로 축하드린다”면서 “공직자로서 책임감과 소명의식을 가지고 앞으로 풍요로운 강화를 건설하는데 중심이 되길 기대한다”고 말했다.
김포=권오준 기자 goj5555@kuki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