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디션 프로그램 「보이스 코리아」 출신 가수 우혜미(31)가 세상을 떠났습니다.
가요계 관계자에 따르면,
발견되기 이틀 전부터 지인들과 연락이 닿지 않은 우혜미는
21일 밤 마포구 망원동 자택에서 숨진 채
지인과 경찰에 의해 발견됐는데요.
아직 정확한 사인은 알려지지 않았습니다.
소속사 다운타운이엔엠 측은
"우혜미가 세상을 떠나 경황이 없는 상황"이라며
"어제 새 싱글 뮤직비디오 관계자 미팅에 나오지 않았는데,
연락을 해도 닿지 않았다."고 말했는데요.
누리꾼들은 안타까운 마음을 전하고 있습니다.
ar****
헐 갑자기 이게 무슨 일이야??
삼가 고인의 명복을 빕니다
pe****
편히 쉬세요 덕분에 위로받던 순간들이 있었어요
ma****
바람이나좀쐐 노래 진짜 좋아했는데... 너무 안타깝다.
se****
한창 꽃피울 나이에 안타깝네요
하늘에서도 좋아하는 노래 맘껏 부르길 바라요.
2012년 엠넷 「보이스 코리아」 시즌 1에서 얼굴을 알린 우혜미는
개성 있는 창법과 파워풀한 가창력으로 `톱 4`까지 진출했습니다.
한편, 빈소는 강동 성심병원에 마련됐으며
발인은 비공식으로 진행됩니다. 원미연 콘텐츠에디터 mywon@kuki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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