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도 김포시는 열린어린이집 45곳을 선정하고 선정서를 교부했다고 밝혔다(사진).
열린어린이집은 어린이집의 물리적 공간을 개방하고 보육 프로그램 및 운영 등에 부모의 일상적 참여가 이뤄져 안심하고 자녀를 맡길 수 있는 보육환경을 조성하는 데 목적이 있다.
시는 지난달 1일부터 4일까지 신청을 받고 개방성, 참여성, 지속가능성, 다양성, 우수 프로그램 운영 등 세부항목 충족 여부를 확인해 재선정 26곳, 신규 19곳 등 총 45곳을 선정했다.
신규 지정된 열린어린이집은 1일부터 내년 10월 31일까지, 재지정된 어린이집은 2년, 3회 이상 연속 지정된 어린이집은 3년 동안 운영되며, 공공형 어린이집 신규선정 시 배점 부여, 국공립어린이집 재위탁 심사 시 가점 부여, 보조교사 신청 시 우선지원 등 인센티브가 제공된다.
정하영 시장은 “열린어린이집은 부모와 어린이집, 지역사회가 협력해 믿고 맡길 수 있는 어린이집을 만드는데 큰 기여를 하고 있다”며 “앞으로도 아이들이 웃고 부모들이 신뢰할 수 있는 개방된 보육환경 조성을 위해 함께 노력하자”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