네오위즈가 서비스하는 리듬게임 ‘DJMAX 리스펙트 V’가 출시를 앞두고 주요 콘텐츠를 공개했다고 6일 밝혔다.
먼저 아티스트 라인업을 공개, 기존의 게임에서는 만날 수 없었던 EDM 아티스트들의 등장을 알렸다. ‘마시멜로’와 ‘포터 로빈슨’이 그 주인공으로 마시멜로는 독특한 캐릭터와 싱글앨범 ‘얼론’을 통해 전세계적으로 인기를 얻고 있는 DJ이다. 포터 로빈슨은 최근 가장 촉망 받는 신예 DJ로 국내 무대에도 자주 등장하는 친숙한 아티스트이기도 하다. 이들 외에도 ‘레이븐 앤 크레인’, ‘유키카’ 등 유명 아티스트들의 새로운 곡들도 함께 선보일 예정이다.
‘리그 오브 레전드(LoL)’와의 콜라보레이션도 진행된다. 이를 통해 LoL의 가상 아이돌 그룹 ‘K/DA’의 데뷔곡 ‘팝스타’와 LoL 챔피언 ‘징크스’의 테마곡 ‘겟 징크스드’를 DJMAX 리스펙트 V에서 만나 볼 수 있는 것은 물론 무료로 업데이트 할 계획이다.
DJMAX 리스펙트 V가 PC게임으로 선보이는 만큼 온라인 매치와 전 세계 리듬 게이머들이 함께 즐길 수 있는 다양한 모드와 기능도 새롭게 선보인다.
‘ONLINE’ 모드에서는 1:1 배틀로 전 세계 최강자를 가리는 ‘래더매치’와 최대 7명이 동시에 경쟁할 수 있는 ‘오픈 매치’를 경험할 수 있다. 해당 콘텐츠는 추가 과금을 해야 했던 기존과 달리 DJMAX 리스펙트 V 구매 유저라면 무료로 즐길 수 있다.
24시간 스트리밍 되는 채널에서 전 세계 유저들과 게임을 즐기며 채팅할 수 있는 'AIR' 모드도 추가된다. 이는 곡의 컨셉과 난이도에 맞춘 3개 채널로 운영되며 게임 내 오토플레이 기능 사용 시 주크박스로도 활용할 수 있다.
이 외에도 PC 플랫폼 전용 컨텐츠 ‘SC 패턴’도 서비스된다. ‘DJMAX 트릴로지’ 이후 11년만에 선보이는 키보드 전용 패턴으로 개성적인 디자인으로 구성된 170여개의 SC 패턴을 만나볼 수 있다.
한편 '디제이맥스 리스펙트 V'는 스팀을 통해 오는 19일 얼리 엑세스 버전을 출시할 예정이다.
문창완 기자 lunacyk@kuki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