트로트 가수 송가인이 보해양조 잎새주 모델로 발탁됐다.

보해양조는 “잎새주와 보해 복분자주를 만드는 광주·전남을 대표하는 기업으로서, 전남 진도 출신인 송가인씨가 잎새주 모델로 적합하다고 판단하고 오랜 준비 끝에 ‘송가인 프로젝트’를 성사 시켰다”고 8일 밝혔다. 

보해양조는 “천부적인 재능과 피나는 노력으로 국민가수 반열에 오른 송가인씨가 지난 69년 동안 좋은 술 만들기 한 길만 추구해온 보해양조의 철학과 가장 어울리는 모델”이라고 설명했다.

보해양조는 송가인의 진도 고향마을에서 주민들과 관광객들이 참여하는 마을 잔치를 기획 중이다.

보해양조 임지선 대표는 “보해가 소비자들과 자영업자들을 위해 잎새주 출고가격을 올리지 않았다는 사실이 알려지면서 매출이 조금씩 향상 되고 있어 감사드린다”며 “2020년 창립 70주년을 맞는 보해양조가 재도약을 준비하는 상황에서 송가인씨가 잎새주 모델로 합류해 큰 힘이 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고 전했다.

인세현 기자 inout@kuki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