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화 '시동'(감독 최정열)이 개봉 첫 날 박스오피스 1위에 올랐다.
19일 영진위 통합전산망에 따르면 18일 개봉한 '시동'은 하루 동안 23만3365명을 모아 누적 관객수 28만6855명을 기록했다.
시동은 지난달 21일 개봉 이후 줄곧 1위를 지키던 영화 ‘겨울왕국 2’를 제쳤다. ‘겨울왕국 2’는 이날 7만8585명의 관객을 모아 1233만5255명의 누적관객수를 기록하고 있다.
3위는 3만1641명이 본 영화 ‘쥬만지: 넥스트 레벨’이 차지했고, 4위는 2만6623명을 기록한 영화 ‘포드 V 페라리’가 올랐다.
'시동'에 이어 영화 '백두산'(감독 이해준, 김병서)이 19일, '천문: 하늘에 묻는다'(감독 허진호)가 26일에 개봉하며 치열한 경쟁을 예고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