온라인 마케팅, 초기 매출 극대화로 리스크 줄여야

온라인 마케팅, 초기 매출 극대화로 리스크 줄여야

기사승인 2019-12-23 09:49:56

<사진=밸류마케팅 제공>

마케팅은 매출 증대를 위해 필수적인 요소다. 실제로 포털이나 신문 등 매체에 광고를 집행했을 때 늘어나는 트래픽과 이로 인한 매출 변화는 쉽게 확인할 수 있다.

문제는 비용이다. 마케팅 비용은 선지출 개념의 비용이다보니 자금 사정이 넉넉하지 않은 중소기업이나 제조업 분야, 자영업자의 경우 공격적인 마케팅을 실행하기에 어려움을 겪는다. 마케팅의 필요성에는 공감하지만 비용 부담이 고민인 경우라면 초기 성과에 집중하는 맞춤형 마케팅 전략을 선택하는 것이 좋다.

온라인/브랜드마케팅 종합광고대행사 밸류마케팅의 관계자는 “최근 마케팅 트렌드는 천편일률적인 마케팅 보다 업종별 매출 및 유입량을 극대화할 수 있는 통계자료를 바탕으로 한 복합적인 마케팅이 대세” 라며 “초기 성과에 집중함으로써 매출 증대를 이끌어내고, 계속해서 여력을 늘려가는 방식이 가능하다”고 설명했다.

일반적으로 마케팅 실행 후 3개월은 '1차 셋업 과정'으로 표현된다. 이 시기에도 신규매출을 발생시켜 투입된 마케팅 비용을 수익으로 커버하는 것이다. 특히, 매출 및 상담신청, 인콜 등을 효과적으로 증가시키는 기법을 통해 브랜드 홍보뿐 아니라 수치상으로 확인 가능한 마케팅 효과를 노리는 것이다.

전문 업체와의 협업을 통해 업종별 마케팅 통계자료 활용하고 맞춤 마케팅 계획을 준비하는 것도 중요하다. 전략부터 시장조사, 광고채널 선택, 콘텐츠기획, 광고카피, 디자인, 광고운영, 목표설정 등 전 과정을 세심하게 조율하고 실행하는 것이 좋다. 금융, 쇼핑몰, 제조업, 서비스업, 교육, 렌탈서비스, 숙박, 가전기기, IT업종 등 다양한 분야는 조금씩 서로 다른 마케팅 계획과 실행안이 필요하다. 가령 페이스북, 검색광고 등은 금융 업종 마케팅에 유리한 식이다.

마케팅은 선택이 아닌 필수다. 비용이나 인력 문제 등으로 마케팅에 대한 투자를 차일피일 미뤄왔다면 다양한 마케팅 전략과 실행을 검토하고 선순환식 맞춤 마케팅의 도입을 시도해볼 때다.


김영보 기자 kim.youngbo@kukinews.com

김영보 기자
kim.youngbo@kukinews.com
김영보 기자
이 기사 어떻게 생각하세요
  • 추천해요
    0
  • 슬퍼요
    0
  • 화나요
    0
추천기사
많이 본 기사
오피니언
실시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