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남 거제시는 설 연휴 기간 중 환경오염물질 배출사업장에 대해 특별감시를 실시한다고 8일 밝혔다.
이번 감시는 관리 감독이 소홀한 틈을 노려 불법투기 등 환경오염사고가 우려되면서 추진된다.
특별감시 기간은 오는 13일부터 이달 말까지다.
이 기간 환경오염 예방 계도와 특별지도 점검, 상황실 운영 등 순찰활동도 강화할 계획이다.
위반업소에 대해서는 관련법에 따라 조처하고 언론에 공개할 방침이다.
시는 신고자에 대해 신고포상금도 지급할 예정이다.
거제=강승우 기자 kkang@kuki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