산청군, 민원서비스 종합평가 최우수기관 선정

산청군, 민원서비스 종합평가 최우수기관 선정

기사승인 2020-01-14 14:24:14



경남 산청군은 행정안전부와 국민권익위원회가 공동으로 실시한 ‘2019년 민원서비스 종합평가’에서 최우수기관으로 선정됐다고 14일 밝혔다.

이번 평가는 전국 304개 기관을 대상으로 1년 동안 처리한 민원사무에 대해 3개 분야, 5개 항목으로 진행됐다.

군은 최고 등급인 ‘가’ 등급을 받아 전국 지자체 중 가장 우수한(상위 10%) 성적을 거뒀다.

군은 적극적인 민원처리와 시책 추진으로 2018년 보통 수준인 ‘다’ 등급에서 지난해에는 두 단계나 올랐다.

국민신문고 민원처리 신속도, 민원 Q&A등록건수가 다른 지자체 평균보다 훨씬 높아 높은 점수를 받은 것으로 분석됐다.

또 ▲민원 1회 방문 처리 위한 민원 편람 정비 ▲민원처리기간 단축 위한 마일리지 제도 ▲시각장애인을 위한 점자 민원 업무 안내서 제작 등을 추진한 점도 좋은 평가를 받았다.

이재근 산청군수는 “군청을 찾는 주민들의 입장에 서서 민원서비스를 실현해 온 결과 군의 민원행정이 전국 최고 수준임을 인정받았다”며 “앞으로도 군민을 위한 수요자 중심의 민원서비스를 제공하기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산청=강승우 기자 kkang@kukinews.com

강승우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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