원광대학교(총장 박맹수) 한의과대학 83학번으로 구성된 제11기 동창회가 모교 발전기금으로 1천만 원을 내놨다.
최근 졸업 30주년 기념식을 갖고 한의사로서의 역할을 가다듬는 뜻깊은 시간을 가진 이들은 후배들에게 원광인의 자긍심을 심어주고, 교육환경 개선에 조금이나마 도움을 주기 위해 발전기금을 모아 학교에 전달했다.
안수기 회장은 “한의사로서 국민의 건강 증진과 삶의 질 향상은 물론 한의약 발전을 위해 힘써야 한다”며 “지금의 우리를 만들어 준 모교 발전을 위해서도 회원 모두 하나 되어 큰 힘을 보태 나가자”고 말했다.
익산=소인섭 기자 isso2002@kuki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