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산업기술시험원(KTL)은 한국장애인부모회진주시지부와 업무협약을 맺고 장애인 인식 개선 확산과 지역사회 장애인 자립과 삶의 질 향상을 위해 지원과 협조체계를 구축하기로 했다고 22일 밝혔다.
이번 협약을 통해 ▲장애인 인식 개선 확산 ▲장애인 차별 및 규제 철폐 ▲장애인 복지 증진 및 권익신장 활동 ▲장애인 복지시설 지원 등을 함께 추진하기로 했다.
KTL은 이번 업무협약의 하나로, 지역 대표 전통시장인 진주 중앙시장에서 구입한 쌀과 과일 등을 진주시지부에 전달했다.
이 물품들은 장애인주간보호시설 누리봄, 장애인활동제공기관 이든센터를 통해 진주지역에 있는 장애인들에게 전달될 예정이다.
KTL은 2015년 경남 진주혁신도시로 본원을 이전한 후 명절마다 이웃사랑 나눔을 실천하기 위해 전통시장 장보기 행사를 진행하고 있다.
이번 설 명절에도 KTL은 온누리상품권으로 지역특산품 8300만원어치를 구매하며, 상인들과 함께 전통시장 활성화 캠페인을 진행했다.
정동희 KTL 원장은 “KTL은 다양한 분야에서 사회적가치 실천을 통해 지역사회 구성원으로 일체가 되고 우주항공‧기계제조 등 지역산업 발전에 적극 기여하기 위해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말했다.
진주=강승우 기자 kkang@kuki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