금산군이 국민권익위원회에서 주관하는 ‘2020년 청렴도 향상을 위한 청렴컨설팅’ 참여기관으로 최종 선정되었다고 4일 밝혔다.
이번 선정으로 군은 청렴도 우수기관과 반부패 전문가로 구성된 멘토기관과 함께 △부패취약업무의 처리절차 △조직문화와 관행 △부패통제장치의 실효성 등 심층적 진단으로 문제점을 발굴하고 개선안을 마련하는 청렴컨설팅을 진행하게 된다.
청렴 컨설팅 대상은 국민권익위원회가 청렴도 향상 지원정책으로 26개 그룹(26개 멘토기관, 65개 멘티기관)의 신청을 받고, 신청기관의 추진의지, 청렴 컨설팅 효과성 등을 고려해 10개 그룹(10개 멘토기관, 26개 멘티기관)을 선정했다.
군은 충청남도 감사위원회를 멘토로 청렴컨설팅에 참여하게 되며 청렴도 우수기관의 노하우를 공유하고 반부패 역량 진단 설문조사를 실시하는 등 청렴도 제고를 위해 노력할 계획이다.
문정우 군수는 “청렴컨설팅을 통해 청렴도가 낮은 원인을 분석하고 이를 개선해 투명하고 공정한 청렴문화를 조성할 것”이라며 “2020년 청렴도 평가에 좋은 성과를 얻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홍석원 기자 001hong@kuki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