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산=쿠키뉴스] 홍석원 기자 =아산시가 신종코로나바이러스 관련 지역경제살리기에 총력 중이다.
시는 5일 오전 오세현시장 주재로 금번 사태와 직접 연관된 실무부서 위주로 긴급회의를 가졌다.
초사동 주변 및 재래시장 등의 상권을 위해 매주 수·금 구내식당 휴점 조치에 이어 중식시간을 30분 연장해 초사동, 신정호 주변지역은 물론 전통시장 등지에서 중식을 실시하며, 윤찬수 부시장은 ‘유관기관단체 등에도 협조를 구하라’고 당부해 향후 유관단체까지 동참하는 분위기 조성에 힘쓰기로 했다.
또, 방역물품 관련 공급이 차질 없도록 시 자체 구입분과 후원물품 관리체계를 확립해 시에서 판단한 필요지역에 적정량이 공급되도록 구매 및 후원품 접수는 안전총괄과, 배부는 보건소에서 배부해 특정지역에 편중되는 일이 없도록 했다.
이와 함께 경찰인재개발원이 있는 초사동 현장에 아산시는 물론 충남도 및 중앙부처까지 나와 있는 상황에서 지역경제 위축상황 등을 상호 공유해 나가기로 했다.
오세현 시장은 “최근 가짜뉴스로 ‘확진자가 추가발생하고 주민들에게 사전에 금전적 보상이 됐다’라는 유언비어가 난무하고 있다. 시가 하는 일에 대한 상황을 제대로 홍보하고 지역경제 살리기에 매진하기 위해 우리가 할 수 있는 일은 모두 동원하자”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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