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무주=쿠키뉴스] 소인섭 기자 = 무주군이 안성면 소재 귀농·귀촌 게스트하우스 이용자들을 위한 지역 선도 멘토를 25일까지 모집한다.
지역 선도 멘토는 게스트 하우스 이용자들에게 현실적인 영농·정착을 지도하는 사람들로, 각 읍면의 농촌생활과 영농, 귀농·귀촌, 6차 산업 및 신 농산업 등 각 분야별 2명씩 총 48명을 모집한다.
지역선도 멘토로 선발되면 하루 최대 2시간 활동이 가능하며 멘토 수당은 최대 11만 원을 지원받는다. 관련 내용에 관한 문의와 신청(전화 또는 방문)은 무주군농업기술센터 귀농·귀촌·팀이나 또는 읍·면 산업팀으로 하면 된다.
강혜경 무주군농업기술센터 농업지원과 귀농·귀촌 팀장은 “귀농·귀촌 인구가 증가하고 있지만 농촌생활에 잘 적응하지 못하거나 현실과 동 떨어진 정보와 농업 기술 부족 등으로 정착에는 실패하는 경우도 왕왕 생기고 있다”면서 “예비 귀농·귀촌인들이 지역 선도 멘토들의 현실적인 조언을 통해 안정적으로 정착할 수 있도록 하겠다”고 밝혔다.
무주군 귀농·귀촌 게스트하우스는 무주군으로 귀농·귀촌을 준비하거나 전원생활을 꿈 꾸는 사람이 정보를 취득하기 위해 단기간 거주하는 시설이다. 지난 2018년 완공해 지난해 시범사업을 거쳐 올 해 2세대, 3명이 거주하면서 프로그램에 참가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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