진안군보건소, 모든 통합건강증진 집합교육 연기

진안군보건소, 모든 통합건강증진 집합교육 연기

기사승인 2020-02-07 12:05:38

[진안=쿠키뉴스] 소인섭 기자 = 진안군보건소가 통합건강증진사업과 관련한 모든 집합교육을 중단한다.

7일 보건소에 따르면 주민을 대상으로 하는 건강체조와 같은 운동 사업, 중풍예방교육, 방문보건사업, 아토피예방관리 사업 등 경로당 방문 및 보건소 집합교육을 연기하기로 했다.

이는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 환자의 지속적인 증가로 인한 지역사회 확산에 대비하기 위한 조치다.

이임옥 보건소장은 “감염병 예방에는 철저한 손 씻기와 마스크 착용이 가장 중요하다”며 “감염이 의심될 경우 의료기관 등을 직접 방문하지 말고 질병관리본부(☎1339) 또는 진안군보건소 감염병관리팀(☎430-8521~3)으로 연락해 달라”고 당부했다.

한편, 신종 코로나바이러스는 호흡기 분비물을 통해 전파되며 2~14일의 잠복기를 거쳐 나타난다. 감염 시 37.5℃ 이상의 발열과 기침, 호흡 곤란, 폐렴이 대표적인 증상이다. 
isso2002@kukinews.com

소인섭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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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인섭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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