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쿠키뉴스] 문대찬 기자 =프로야구 두산 베어스 오재원이 무릎 통증 탓에 스프링캠프 기간 중 일시 귀국한다.
두산은 11일 “오재원이 왼쪽 무릎에 불편함을 느껴 병원 검진을 위해 오늘 귀국한다”며 “진단 결과에 따라 향후 일정을 정한다. 이상이 없으면 2월 23일부터 시작하는 일본 미야자키 2차 캠프에 합류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오재원은 지난달 22일 두산과 3년 총 19억원에 자유계약선수(FA) 계약을 했다. 2020년에도 주장을 맡은 그는 1월 30일 1군 선수단과 함께 호주 질롱으로 떠났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