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전=쿠키뉴스] 홍석원 기자 =대전시는 신종 코로나 바이러스 감염증 확산 관련 소상공인 피해 최소화를 위해 ‘소상공인지원협의체’ 운영을 통한 신속한 소상공인 지원에 나선다.
소상공인과 소비자단체, 소상공인시장진흥공단, 시, 각 자치구로 구성된 소상공인지원협의체는 11일 오후 2시 대전상인연합회 회의실에서 간담회를 갖고 본격 활동에 들어갔다.
협의체는 이날 간담회에서 대전시의 소상공인지원대책, 지원협의체 역할, 운영방식 등에 대한 설명, 협조요청과 더불어 업종별 소상공인측의 피해상황 및 애로사항을 공유하고, 각 단체별 지원대책과 자치구별소상공인 지원 방안을 논의했다.
이용철 외식업중앙회 대전시지회 사무국장은 “신종 코로나 바이러스 피해 최소화를 위해 관련기관 뿐 아니라 소비자단체까지 나서 주셔서 감사하다”며 “협의체 운영이 소상공인들이 어려움을 극복하는데 힘이 되었으면 하는 바람”이라고 말했다.
한편, 시는 앞으로 주2회 이상 각 단체의 의견을 수렴해 제안된 사항에 대해 즉시 대안을 마련하여 해결해 나갈 방침이다.
아울러 전통시장 및 상점가에 재난관리기금을 긴급 투입해 주 2회 이상 방역활동을 강화하고, 마스크 3만매와 손소독제 1,500개 긴급지원을 추진하고, 이후 추가 지원을 지속하는 등 소상공인들의 피해를 최소화하기 위해 최선을 다 할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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