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쿠키뉴스] 한성주 기자 = 광동제약은 제주도, 엔지켐생명과학은 충북도 지역에서 각각 사회공헌 활동을 펼쳤다. 사노피는 스타트업 컨퍼런스에 참여할 기업을 모집한다.

◈광동제약이 ‘광동제약과 함께하는 사랑의 나눔행사’를 통해 제주사회복지공동모금회에 1억원 상당 제품을 전달했다고 13일 밝혔다. 회사측은 제주도의 소외계층을 위한 사회공헌활동의 일환으로 이번 후원을 진행했다고 전했다. 

회사는 지난 2013년부터 제주사회복지공동모금회를 비롯한 사회단체에 약 1억원 상당의 성금 및 물품 기부를 지속해오고 있다고 설명했다. 한편, 회사는 제주특별자치도개발공사와 함께 제주도 내 노후 주택을 보수해주는 집수리 봉사활동도 매년 진행 중이라고 알렸다.

◈엔지켐생명과학, 우한 교민에 면역조절 건강식품 '록피드' 지원=엔지켐생명과학은 충북 진천 국가공무원인재개발원에 수용된 우한 교민들을 위해 12일 3000만원 상당 물량의 면역조절 건강기능식품 '록피드'를 충청북도에 지원했다고 13일 밝혔다. 

록피드는 엔지켐생명과학이 개발한 피엘에이지(PLAG)를 주성분으로, 과민면역반응 활성인자 인터루킨4의 감소를 돕고 면역체계 항상성을 유지시킨다는 것이 회사측 설명이다. 충북도에 지원한 물품은 대한적십자사 충북지사를 통해 충북 진천 국가공무원인재개발원에서 생활중인 우한 교민과 진천 및 음성 주민, 중국 내 자매결연도시 주민에게 전달할 예정이다.

◈사노피 ‘비바 테크놀로지2020’ 챌린지 참가자 모집=사노피는 유럽 최대 국제 혁신기술 스타트업 컨퍼런스 ‘비바 테크놀로지 2020’에 참여해 사노피 챌린지를 오픈한다. 회사는 오는 21일까지 전세계 스타트업을 대상으로 ‘사노피 챌린지’지원자를 모집한다. 

회사 측은 이번 사노피 챌린지가 기존의 임상 연구, 진단 및 치료 관련 주제를 넘어 의료 전문가 대상 커뮤니케이션, 헬스케어 경영 및 마케팅 분야를 포함해 총 7개의 세부 과제로 확대됐다고 설명했다. 참가를 희망하는 기업은 비바 테크 2020 웹사이트 내 사노피 챌린지 페이지를 통해 자세한 내용을 확인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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