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원주=쿠키뉴스] 권순명 기자 = 북부지방산림청(청장 최수천)은 국민들의 삶의 질 향상을 위해 '산림교육 운영사업'을 본격적으로 추진한다고 13일 밝혔다.
산림청은 올해 '산림교육 운영사업'에 지난해 보다 11.1% 증가한 약 34억원의 예산을 투입한다.
산림청은 민간 산림교육전문가 146명(숲해설가 92명, 유아숲지도사 54명)의 일자리를 만들어 국민에게 양질의 산림교육서비스를 제공할 계획이다.
앞서 산림청은 '산림교육 운영사업'을 수행할 산림복지전문업체 선정을 위해 지난달 30일부터 14일까지 공고를 통해 모집하고 있다.
또 산림청은 공정한 심사 등을 통해 총 19개 업체를 선정해 오는 3월부터 본격적으로 사업에 착수할 예정이다.
한편 '산림교육 운영사업'은 북부지방산림청과 소속 6개 국유림관리소(춘천, 홍천, 서울, 수원, 인제, 민북)별로 한국산림복지진흥원에 등록된 산림복지전문업체에 위탁해 운영된다.
최수천 북부지방산림청장은 "산림교육 운영사업 위탁을 통해 양질의 민간전문 일자리와 관련 전문업을 활성화하고, 국민 모두가 누릴 수 있는 복지산림 실현을 위해 노력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