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원주=쿠키뉴스] 권순명 기자 = 더불어민주당 송기헌(강원 원주 을·국회 법제사법위원회 간사)국회의원이 제21대 국회의원 선거 중앙선거대책위원회 법률지원단장에 임명됐다.
민주당 선대위는 지난 20일 국회에서 출범식과 1차 회의를 열고, 송 의원을 비롯한 이춘석 의원, 소병철 전 고검장, 이수진 전 부장판사 등을 법률지원단장에 임명했다.
송 의원은 검사 출신으로서 20대 국회 상반기 당 법률담당 원내부대표로 활동했으며, 현재는 후반기 당 법률위원장, 국회 법제사법위원회 간사를 맡고 있다.
한편 송 의원은 지난 2017년 19대 대통령선거에 문재인 후보 선대위 법률특보 단장을 역임했다.
송기헌 국회의원은 "법률지원단장은 선거 기간 내 모든 상황에 관해 위원장과 긴밀히 법률적 판단을 논의하는 위치인 만큼, 법률가로서 전문성을 살려 총선 승리를 위한 노력 등으로 기여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