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3.1.절 맞아 독립 유공자 후손 위한 주거환경 개선 노력-
[쿠키뉴스] 곽경근 대기자 =한국해비타트가 나라를 구하기 위해 목숨 바쳐 독립을 쟁취한 유공자 후손들을 위해 2017년 시작한 독립 유공자 후손 주거환경개선 캠페인이 올해로 4년 차를 맞았다. 첫 해, 1가정에 대한 지원을 시작으로 작년까지 총 10세대를 지원했으며, 올해도 4년차 사업이 계속될 예정이다.
지금까지 온·오프라인 캠페인과 국가보훈처, 서대문형무소, 독립기념관, 네이버, 금비그룹, 빙그레, KT&G, 신한카드, 교보핫트렉스, CU, 서울스토어, 티몬, 부산도시공사, 해피빈, 부산도시공사, 이랜드재단, 반크 총 16 개 기관, 단체, 기업들의 협력을 바탕으로 사업을 이끌어 온
한국해비타트는 지속적으로 주거복지 사각지대에 놓인 독립 유공자 후손을 지원 할 계획이다.
독립 유공자 후손 10가정에 대한 실질적인 주거환경개선과 사회적 인식제고로 성공적인 캠페인이 진행되고 있는 가운데 독립 유공자 후손인 오영숙(가명)님은 “할아버지가 독립운동을 하셨는데 내가 이렇게 큰 복을 받게 되었다”면서 “나 말고도 도움이 필요한 독립유공자 후손들이 많다.
내가 먼저 도움을 받게 되어 미안하다. 다른 유공자 후손들도 많이 도와달라”며 감사의 말을 전했다. 한국해비타트는 우리 모두가 잊지 말아야 할 독립 유공자 후손들의 안락한 삶을 찾아 드리기위해 개인과 기관, 기업들의 동참을 기다리고 있다. kkkwak7@kukinews.com